민감한 편이라 유기농본이나 면패드만 사용해서 구입 당시에 좀 망설여졌습니다. 그래서 크게 기대하고 산건 아니었습니다. 생리 기간 내내(7일 중 5일 정도) 사용했는데 일단 감촉이 유기농본이나 면패드 만큼은 아니었지만 발진이 나거나 가렵지는 않았어요. 두 가지가 아니면 보통은 5일이 넘어갈때 패드 끝자락이 닿는 부분은 발진이 나는데 생기지 않아서 저는 만족합니다. 위스퍼를 쓰면 사용 전 패드에서 화학물질 향 같으게 나는데 그런 냄새는 없었고 흡수가 굉장히 잘 됩니다. 양이 적은 편이라 여기에 대해서 드릴 후기가 안타깝게도 없네요. 그리고 싸요. 보통은 올리브영이나 쿠팡에서 사서 쓰는데 이 두 곳보다 쌉니다. 가격이 저렴하거나 알려지지 않은 업체의 경우는 팬티와 접촉 부분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패드 착용시 너무 잘 떨어지거나 팬티에 접착제가 남아 있기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. 앞으로 다른 사이즈도 만들어 주세요.